“와인으로 국제적 감각 키운다”

2007-09-09     편집국

와인은 서양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그 맥을 같이 하기 때문에 와인의 역사를 서양문화의 흐름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와인을 배우는 것은 와인자체만이 아니라 서양의 문화를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일이다.
와인은 아름다운 색깔과 어우러진 향과 맛을 지닌 예술품으로써 미적 가치와 함께, 격조 높은 술로써 사랑받고 있는 술인 만큼 현대인들에게 교양의 척도로 작용하기도 한다. 외식을 주로 하는 고객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라는 문제가 맞물려 와인을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는 있지만 어떤 와인을 어떻게 마셔야 할지 몰라 선뜻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여기에다 좁아지는 지구촌에서 사업상 서양인과의 접촉이 필수적인 일이 되어 버린 지금 서양인의 와인 문화를 모르면 그들과의 감정적인 유대관계 형성이 힘들게 되었다.

글로벌 리더가 갖추어야할 기본 교육프로그램 ‘CEO 최고위 과정’
BWS와인스쿨은 한국와인협회(Korea Wine Society)의 와인교육프로그램인 WEC(Wine Expert Course)의 공식교육기관으로서 와인전문가를 집중 육성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WEC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외식산업 종사자는 물론이고 국제적 소양을 원하는 비즈니스맨이나 웰빙라이프를 지향하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EO들을 위한 1학기 16주로 구성된 각 강좌마다 초청 강사의 전공분야를 바탕으로 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깊이 있는 특강과 토론식 수업이 진행되어 매 강의마다 전 세계 고급 와인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비교·시음하게 된다.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CEO들에게 21세기 글로벌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인 와인 및 테이블 매너를 익힘으로써 세련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BWS와인스쿨은 현재 2기 가을학기 입학선착순 모집을 마친 상태로 교육프로그램은 9~12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