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요한’ 이세영은 1일 강시영 캐릭터에 대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녹두꽃' 후속으로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흡인력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흥행보증수표' 조수원 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청담동 앨리스' 이후 두 번째로 의기투합,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세영은 1일 '강시영' 캐릭터에 대해 "시영이에 대한 생각을 하며 대본을 읽으니 마음이 뭉클하고 무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 이세영이 새하얀 의사가운을 입고 차트를 든 채 심각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시영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가하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장면. 이세영은 당차면서도 똑부러진 강시영 역에 완벽하게 빙의된 듯 반짝거리는 눈망울과 진지한 표정을 자아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세영은 "감독님과 작가님이 선택해 주셔서 시영이가 되었다"라며 "강시영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대본을 읽으니 마음이 뭉클하면서도 무거웠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강시영은 인간적으로 훨씬 성숙해 있어 이 작품을 하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라고 배역을 맡게 된 소감과 남다른 고민을 내비쳤다.
"수술실 가운 착용하는 법, 인튜베이션하는 법 등 시술하는 연습도 많이 했다"면서도 "하지만 의학 용어들이 어려워 고생 중"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세영은 ‘의사 요한’에 대해 ”메디컬 드라마지만 사람과 사람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따뜻한 감동과 재미, 이런 것들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라며 ”의학 드라마라고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봐주시면 좋겠다“라는 야무진 부탁도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세영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의사 강시영 역을 위해 다부지게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점점 성장하게 되는 강시영 역을 이세영이 어떤 매력으로 표현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