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마이웨이’ 신영희는 판소리에만 매진하다 보니 몸에...

2019-07-0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신영희는 국악인이었던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11살부터 소리를 시작했다.

신영희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해당 사연에 관해 설명했다.

“헝겊에 싸서 물에 담가두면 아침에 정종색으로 변하는데, 그걸 많이 먹었다”며 최고의 명창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음을 고백했다.

수십 년간 국악인생을 살았지만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의 인기 코너 ‘쓰리랑부부’에 출연하며 인생이 바뀌게 된다.

신영희는 “판소리에만 매진하다 보니 몸에 어혈이 생겨 목은 물론 온몸이 붓기 시작했고, 열도 났었다”며 “14살때쯤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목소리가 안나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공연과 후배 양성으로 쉴 틈 없다는 소리인생 68년차 국악인 신영희의 인생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22살에 첫 결혼을 했지만 그녀의 활발한 활동을 이해하지 못했던 가부장적인 남편과 딸 하나를 낳고 헤어졌고, 이후 만난 두 번째 남편은 바람을 피우고 그녀의 이름으로 사기를 쳐 재혼 14년 만에 다시 이혼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