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송희섭 김갑수 은 문상현 의원에게...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송희섭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진화학 대표 이창진(유성주 분)과 만남을 가졌다.
이때 주진건설 시멘트 공장 공장에서 20대 하청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창진은 송희섭과 장태준에게 이 일로 성진시 재개발까지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암시했다.
"재개발 엎어지면 제 코만 깨지겠나. 두 분 먼 길 가시는데 노잣돈을 어떻게 드릴지 참 걱정"이라고 압박하며 원만한 해결을 당부했다.
송희섭(김갑수)은 문상현 의원에게 입당을 제안하려 했다.
조건은 중일구 공천권으로, 오원식(정웅인)의 계략이었다.
강선영을 겨냥한 것.
장태준이 화를 내자 오원식은 장태준, 강선영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협박했다.
강선영은 구청장을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그 자리에 조갑영(김홍파)이 나타났다.
조갑영은 강선영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장태준을 원했다.
이상민을 찾아온 강선영(신민아 분)은 이 같은 대화를 듣고 장태준에게 실망했다.
강선영은 "송희섭 의원이랑 이창진 대표 너무 믿지 마라. 필요가 다하면 얼마든지 태준 씨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조언했지만, 장태준은 "안다. 나도 그들을 이용하는 것뿐"이라고 답했다.
강선영은 "지금 태준 씨 모습을 봐라. 누가 이용당하는 건지"라고 일갈했다.
분노한 이상민은 장태준에게 "네 눈에는 저 따위 쇼가 사과하는 걸로 보이냐"며 "네 방식이 얼마나 더럽고 비열한 건줄 아냐"고 화를 냈다.
장태준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이라며 "진실을 밝힌다고 세상이 달라질 것 같냐. 하청 노동자, 위험의 외주화, 말로만 떠들면 뭐하냐. 저 하나 상대하지 못하면서 저들과 어떻게 싸울 거냐"고 소리쳤다.
강선영은 장태준에게 더 이상 송희섭, 이창진에게 이용당하지 말라고 설득했지만, 장태준은 자신이 이용하는 거라고 했다.
강선영은 이성민을 돕기로 결심했다.
강선영은 조갑영을 찾아가 이성민을 청문회 의원으로 만들었고, 이성민은 장태준에게 송희섭 의원이 법무부장관이 되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