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드디어 오늘 개막! 벌써부터 단체 관람 행렬!

극단 ‘낯선사람’ 버라이어티 비주얼 퍼포먼스 공연, 8월 11일까지 인사아트홀

2019-07-02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버라이어티 비주얼 퍼포먼스극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가 드디어 오늘 개막했다!

공연 시작 전 부터 2019년에 기대되는 화제의 공연으로 입소문에 오르더니 벌써부터 단체관람 행렬 시작이다. '극단 낯선사'람의 세계공연유랑 도전기에 대한 응원과 색다른 장르인 버라이어티 비주얼 퍼포먼스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단체 관람으로 이어지고 있다.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는 2018년 ‘세계 공연유랑 프로젝트 PLAY BUS’를 통해 러시아, 폴란드, 독일, 영국 에든버러에서 호평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한국 초연은 문화예술 렛츠와 세계 공연유랑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극단 낯선사람‘과 인사아트프라자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했다.

2018년 당시 평균 연령 27. 2세의 '극단 낯선사람' 단원들이 직접 버스 한 대를 구입하여 세계 공연 유랑을 하면서 느낀 진솔한 감정과 청춘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넌버벌 작품인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는 말이 통하지 않는 해외의 낯선 곳에서도 관객들과 마음이 소통되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한국 초연! 

관객들은 한국에서 첫 공연이 이뤄지는 인사아트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낯선 미지의 공간에 발을 딛게 되고 이윽고 공연이 시작되면 배우들과 함께 미지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주선의 카운트다운과 발사 소리와 함께 무대와 객석 사방에서 배우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타고 온 우주선이 조립된다. 거창할 것 같은 우주선은 놀랍게도 ‘냉장고’로 바뀐다.

냉장고는 ‘극단 낯선사람’의 세계 공연유랑프로젝트에서 활용한 메인 오브제다. 냉장고 속에서 튀어나온 사람들은 각기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서로 소통하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때부터가 퍼포먼스의 시작이다. 언어를 넘어선 소통의 시작, 만남의 시작, 공연의 시작이다.

“연극과는 다르게 관객과 배우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니 즐겁고 신난다”, “공연 내내 클럽에 온 것처럼 흥겹고 신났다”, 냉장고가 우주선이라는 아이디어가 신기하고, 객석에서 튀어 나오는 잘생긴 배우들에 놀랐다”

한국 초연 드디어 오늘 개막, 첫 공연부터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낸 극단 ‘낯선사람’의 ‘헬로 스트레인저’ 공연은 오늘부터 8월 11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인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 네이버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