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2019-07-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연출 이정섭 l 극본 최윤교)에는 신이 아닌 인간과의 사랑을 선택한 천사가 등장한다. 그중 하나 지강우(이동건 분)는 그 대가로 지옥과도 같은 고통 속에서 15년을 살고 있고, 또 다른 천사 단(김명수 분)은 소멸될 운명을 각오한 채 이연서(신혜선 분)와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단은 지강우가 천사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천사가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단에게 꿈을 안겨줬다. 소멸되지 않고 이연서의 옆에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 것. 이런 가운데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27일 방송을 앞두고, 지강우를 만나는 단의 절박한 모습을 공개, 열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단과 지강우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단은 굳은 표정을 한 채 진지하게 지강우 앞에 앉아 있다. 절박한 단과는 달리, 지강우는 그런 단을 냉소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반된 표정의 두 남자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그 어느 때보다 날 선 대화를 예고하였다.

이날 방송에서 단은 지강우를 찾아가 천사가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묻게 된다. 이러한 단의 사랑을 비웃듯, 지강우가 던진 천계의 비밀은 단을 커다란 충격에 빠뜨리게 된다고. 시한폭탄과도 같은 단과 지강우의 만남은 과연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