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팬미팅 방불케 한 자갈치 시장에서 영화 ‘연애’ 촬영... 유작 떠올리며 그녀 회상 중

2019-06-29     박한나 기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전미선이 영화 ‘연애’에 출연한 장면이 대중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연애’는 지난 2005년 스크린에 걸린 작품으로 당시 부산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소화해 부산 시민들에게는 '부산 특산'처럼 여겨지면서 융숭한 대접을 받았고 그로 인해 많은 훈훈한 미담을 남기면서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전미선은 영화 ‘연애’ 촬영 당시 드라마 ‘찔레꽃’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던 터여서 자갈치 시장에서의 촬영은 전미선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또한 당시 자갈치 아줌마들이 <찔레꽃>에서의 극중 배역 그대로 전미선을 부르면서 먹을 것을 챙겨주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한번은 지나가던 행인이 아무 이유 없이 영화 ‘연애’ 촬영을 방해했는데, 심지어 이들 아줌마들이 합심해서 그를 쫓아내 줬을 정도라고.

한편, 배우 전미선이 오늘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그녀의 유작을 떠올리며 그녀의 모습을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