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비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오스카 2회...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오스카 2회 수상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자 페넬로페 크루즈, 오스카 남우조연상 수상자 하비에르 바르뎀이 뭉친 ‘누구나 아는 비밀’이 8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파티 포스터 2종과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행복한 동생의 결혼식 파티 중 라우라(페넬로페 크루즈)의 딸이 갑자기 사라지고 오랫동안 모두가 숨겨온 과거 가족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세일즈맨’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오스카 외국어영화상을 2회나 수상한 스토리텔링의 대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신작이자 제71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품이다. 또한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함께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실제 부부인 두 사람의 케미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라우라 역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즈의 환한 미소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흥겨운 파티가 이어지던 와중 갑작스러운 정전과 함께 라우라의 딸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딸의 실종과 이를 추적하는 가족들의 긴박한 모습,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거장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촘촘한 연출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단 30초만으로도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의 존재감이 드러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