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016학년도 특수교육 설명회 개최
2016-02-26 편집국
[시사매거진]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남유아교육원에서 창원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담임교사와 특수학급이 미설치학교의 특수교육 업무담당 교사 등 280여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창원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6학년도 창원특수교육의 중점과제 4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안내와 2016학년도 유치원과 중학교에 적용되는「2015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유치원 누리교육과정,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해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특수교사들의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9개 분과 특수교사연구회가 조직됐다.
창원특수교육설명회는 신학기에 업무로 바쁜 3월에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사제동행을 실천하게 하기 위해 작년부터 2월에 실시해 왔다.
특수학급에서는 창원특수교육을 바탕으로 3월초에 수립되는 단위학교 교육과정에 특수학급운영계획을 반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이날 박영주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은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로 정의할 수 있는 만큼 이 자리에 오신 선생님들의 교육적 행위야 말로 소중하고 고귀함 그 자체”라면서 “특수교육 발전과 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3월 1일자 신규발령 강미나(현동초)교사는 “오늘 2016 창원 특수교육업무 전반에 대한 계획을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고, 변화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도 유익했다”며 “같은 지역내 멘토 선생님이 생겨 유익한 활동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특수교육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2016학년도 특수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실 수업 향상 및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연수와 지구별 장학협의회를 연중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