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이날 황보라는 걷기 시작한지 5년...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배우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잠원동에서 행주대교까지 왕복한 적이 있다. 아침 9시에 출발해 도착하니 밤 10시였다. 8만보 걸었다. 여름 땡볕에 너무 힘들었다"고 가장 많이 걸었던 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황보라는 "걷기가 일단은 정신 건강에 너무 좋고, 여자분들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이 된다. 먹기 위해서 걷는다"고 걷는 이유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이 소속된 걷기 학교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걷기 학교의 1기는 하정우로 교장 선생님이다"며 "이번에 김남길 선배님이 26기로 들어왔다. 오늘 라디오 나간다고 했더니 음악을 추천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남길 선배님은 복학생 스타일이다. 초반에 오면 3만보 상위 클래스인데 선배님은 1만 5000보에서 2만보로 중하위다. 산보 스타일로 걷는다"며 "주지훈은 절대 들어오지 않겠다며 독자 시스템으로 가겠다더라"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황보라는 "오늘 하정우 선배님의 안경을 훔쳐서 쓰고 왔다. 우연히 하정우 선배님의 스타일리스트를 만나서 인증샷을 찍어 공유했다. 보자마자 '그거 내 안경인데?'라고 하시더라. 완전 범죄는 없는 것 같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더니 나 하라고 하셔서 당당하게 끼고 왔다"며 "하정우 선배님은 안경이 많다. 100개가 넘는데 없어지면 그렇게 안다. 맨날 훔쳐 쓴다. 안 맞는 도수를 억지로 쓰니 눈이 계속 나빠진다. 지금 하정우의 눈으로 계속 다니고 있다"고 하정우와의 일화를 밝혀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