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M&A컨설턴트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중소기업 상호간 기업인수, M&A 기업매칭 및 투자유치 등 지원

2019-06-27     박지성 기자

[시사매거진=박지성기자]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이하 “지도사회”, 회장 김오연)와 한국M&A컨설팅협회(이하 “M&A협회, 회장 손상대)는 6월 26일 M&A 전문인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M&A컨설턴트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협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M&A사업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2017년 11월 이후 양 협회는 M&A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M&A, 기업투자, IPO, 기업컨설팅 등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보유한 지도사회의 경영지도사들이 ▲M&A 중개 및 자문 ▲M&A 자금조달 ▲협상전략 코칭 ▲기업가치 극대화 등 기업인수합병 전문지식을 갖춘 M&A 전문가로서 중소기업을 위한 컨설팅 수행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사회는 매년 5,000건 이상의 기업진단 중 건설업종 약 200건 이상의 M&A 관련 기업진단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M&A매칭플랫폼”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M&A 정보를 제공하고, M&A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경영지도사들이 중소기업들에게 M&A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은 “2018년 M&A 시장규모는 상장기업 35.9조원(331건), 비상장기업 16조원(50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사회와 M&A협회가 효율적인 M&A지원체제 구축 및 M&A 전문 컨설턴트의 육성으로 M&A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컨설팅협회(KOMACA)는 산업자원부 허가 사단법인으로서 M&A시장의 건전한 활성화와 M&A에 대한 올바른 지표를 정립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는 M&A거래지원, M&A정책개발, M&A전문가양성 등이며, M&A전문가 4,000명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