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씨앤디' 헬리오시티 상가 내일부터 이틀간 입찰 진행… 투자자 기대감 커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위치한 헬리오시티의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시작된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브랜드•대단지다. 총 9,510세대의 규모이며 대단지 아파트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의 가장 큰 특장점은 바로 풍부한 수요다. 3만 여명의 입주민 독점수요를 비롯해 8호선 송파역 초역세권의 입지로 유동인구 역시 풍부하다.
블록별 컨디션을 고려한 각종 프렌차이즈 업체가 입점될 예정이어서 상업시설 전체의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헬리오시티’ 상가는 규모와 브랜드, 풍부한 배후수요 등을 갖추며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받고있다.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 하며 많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분양 역시 국내 대형 프로젝트 진행 경험이 풍부한 굴지의 분양대행사인 도우씨앤디가 맡았다. 도우씨앤디는 1999년 설립된 도우산업개발을 모태로 한 도우그룹의 계열사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가 주거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오피스텔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도우디앤씨는 상가 분양 관계자는 헬리오시티 상가 분양을 앞서 “그동안 헬리오시티 상가분양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컨텐츠 분양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으로 상가 구성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우씨앤디는 상가 활성화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설치, 와이드 LED 전광판 설치 등 15가지 상가 개선사항(블록별 상이)과 함께 프로모션, 임대케어 서비스 등 총 17가지 항목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헬리오시티 상가는 27~28일 입찰 진행할 예정이며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매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