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방송에서 라이머와 안현모는 최불암 씨에게...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동상이몽2' 최불암이 김민자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방송에서 라이머와 안현모는 최불암 씨에게 "어떻게 만났냐"고 질문했다. 최불암 씨는 "인상적이었지"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김민자 씨는 "연기를 재미나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해 이름을 보니 이상했다. 그러고 잊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머가 최불암 씨에게 언제 봤냐고 말하자 최불암 씨는 "티비로 봤다니까. 마르고 눈이 크고 키가 제일 컸어"라고 밝혔다.
최불암 씨는 "내가 이 사람 때문에 티비로 갔다"며 "수소문에서 내가 기다렸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최불암 씨는 "신문에 구멍을 뚫고 몰래 봤다"라며 "일어나려고 할 때 계산을 했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최불암 씨는 "내가 탁 찍어났다"며 "내가 뒤에서 좋아한다고 소문을 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현모가 "찍어놓으신거네요"라고 말하자 최불암 씨는 "내가 찍어놨지"라고 말했다.
신동미와 허규는 새집으로 이사를 간 뒤 밀푀유나베에 도전했다. 신동미는 허규에게 "배추 씻어서 한 장씩 뜯어서 여기 올려달라"고 말했다. 허규는 한 장씩 배추를 씻었고 이를 본 MC들은 "저거 어떻게 할거냐"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허규는 "어머니들도 진짜 이렇게 하냐"고 물었고 신동미는 "이렇게 하는거 맞다. 우리 한장 씩 먹자나"라고 말했다. 허규는 한숨을 쉬며 "배추가 많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배추 씻기가 끝나자 신동미는 깻잎을 던졌고 깻잎도 한장 씩 씻는 허규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미는 숙주를 줬고 이를 본 허규는 "이것도 하나씩 씻는거냐"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은 메이비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했고, 윤상현은 메이비의 머리를 잘라주기로 했고, 끊임없이 "믿어야 해. 믿지 않으면 못한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