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그는 퇴근시간 엘리베이터에서 연인 강선영과...

2019-06-2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보좌관' 이정재-신민아의 엘리베이터 비밀 연애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4일 방송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 1회는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JTBC 드라마 첫방송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1회에서 수석 보좌관 장태준과 짜릿한 비밀 연애를 드러낸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인 6.4%를 기록했다.

장태준은 조갑영의 정치자금 법 위반에 해당되는 쪼개기 단체 후원 사실을 알아냈고, 조갑영에게 따귀를 맞아가면서까지 불출마 선언을 이끌어냈다.

그는 퇴근시간 엘리베이터에서 연인 강선영과 마주쳤고, 그녀는 사람들 몰래 태준의 손을 잡았다. 몰래해서 더 짜릿한 순간이었다. 사람들이 모두 내리자, 강선영은 "회관 엘리베이터가 왜 좋은 줄 알아? CCTV가 없거든"이라고 말하며 장태준의 볼에 입맞춤을 했다.

조갑영 때문에 입술은 터졌지만, 연인의 갑작스런 입맞춤은 하루의 피로를 날리는 만병통치약이었다.

보좌관 오원식이 여의도에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고, 송희섭의 라이벌인 조갑영을 물러나게 했고, 국정감사의 파행까지 언론을 이용해 막아낸 능력자 장태준이 자신을 견제하는 오원식의 등장과 이성민 사건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