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이후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2019-06-1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오는 21일 방영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악플의 밤'은 11일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개그맨 신동엽, 개그우먼 김숙, 가수 김종민, 설리가 악플을 읽는 모습이 등장했다.

설리는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중 '축복의 말'을 낭송했다.

이후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꼭지"라는 다소 수위 높은 악성 댓글을 읽었다. 이에 설리는 표정을 굳히며 "좀 이거는..."이라고 맞대응을 펼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또 설리가 신동엽의 "어떤 마음으로 출연 결심한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신개념 본격 멘탈 강화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