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블루발리(주)/김창철 대표
2007-08-30 취재/ 이철영 부장, 이현지 기자
신비한 발리 문화와 눈부신 남국의 자연이 살아있는 지상낙원
해외여행은 더 이상 일부 부유층만 즐기는 특정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에는 주말을 이용해 동남아 등 가까운 이웃 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동남아 중에서도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 바로 발리다. 발리는 적도 아래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섬으로, 5년 연속 세계 3대 휴양지로 꼽히고 있는 천상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발리는 약 1만 3,67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27개 주 중 하나로 ‘신들의 섬’이라고도 불리며, 산스크리트어로 신께 바치는 제물을 의미하는 ‘와리 Wari’라는 말에서 유래됐다. 전 세계 허니무너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발리에서도 최고의 휴양 지역인 누사두아에 위치한 최고급 풀 빌라 ‘오션블루호텔 KSW’.
지난 해 11월 오션블루발리(주)(김창철 대표)가 오픈한 오션블루호텔 KSW은 초호화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 오염되지 않은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 원하는 스타일의 웨딩 서비스까지 여행객들의 오감만족을 충족시켜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됐지만 발리의 ‘최고’ 혹은 ‘최대’의 리조트라는 수식어가 붙는 오션블루호텔 KSW를 개발한 김창철 대표는 지난 2005년 국내 건설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수요가 커지고 있는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당시엔 많은 중견 건설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해 난황을 겪거나 실패로 끝나는 등 고배를 마시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때문에 처음 해외에 리조트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을 당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한국인 최초로 해외 리조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차세대 해외부동산 개발 디벨로퍼로 우뚝 선 김창철 대표를 만나보았다.
환상의 로맨스를 만드는 최첨단 시스템의 초호화 풀빌라
세계 3대 휴양지 중의 하나인 발리의 탁월한 매력을 그대로 승화시킨 호텔 인테리어 및 설계로 가장 이국적이며 편안하고 만족스런 휴가를 선사하고 있는 오션블루호텔 KSW. 전통적인 발리 알랑알랑 스타일의 빌라 모습과 컨템퍼러리&젠(Zen)스타일의 초호화 인테리어 및 디자인은 최고의 VIP를 꿈꾸는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한 ‘오션블루호텔 KSW’만의 환상적인 이미지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또한 덴파사 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 해양스포츠 및 발리 힌두문화를 손쉽고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체크인 후 풀 빌라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남국의 꽃이 가득 찬 개인 풀. ‘애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꽃 ‘파자르’를 가득 띄운 멋진 개인 풀은 오션블루호텔 KSW에서 자랑하는 ‘캔들라이트 디너’에 포함되는 것으로 허니무너를 위한 로맨틱한 무드를 한껏 고조시키는 인기 이벤트다. 총 1만 4,000평에 이르는 풀빌라는 최소 100평에서 최대 260평에 달하며, 현지에서 가장 큰 개별 전용풀(8m×4m)은 찾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유럽왕실의 화려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캐노피와 침실 디자인, 초고속 인터넷 라인, 자쿠지 욕실 등 환상의 로맨스를 위한 초호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객실은 허니무너와 연인들을 위한 31채의 원베드룸 풀빌라와 가족과 친구들간의 편안한 휴가를 위한 25채의 투베드룸 풀빌라, 그리고 세계 최고의 유명인사와 연예인들도 만족하는 5채의 스타 프레지던설 풀빌라로 구성되었다.
오감만족을 이끌어내는 최고급 요리와 다양한 부대시설
오션블루호텔 KSW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식을 비롯하여 웨스턴&지중해식 요리와 감칠맛 나는 일본 전통요리, 그리고 젊은 세대를 위한 아시아 퓨전 스타일의 특별메뉴도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월드 코리안 푸드’도 서비스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모든 식사와 음료는 레스토랑뿐 아니라 고객들의 빌라에도 서비스되며, 매일 전 투숙객을 위해 유러피안 에프터눈 티&스낵과 모닝커피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최신 기법과 천연재로를 이용한 웰빙스파 센터와 전면이 유리로 제작된 웨딩채플 블루문 하우스(Blue Moon House), 가든파티 및 미니파티 스페이스, 스파 센터, 사우나, 엔터테인먼트 센터, 키즈클럽, 어린이 및 성인을 위한 별도의 풀, 레스토랑, 가든 바, 비치 바 등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각각의 다양한 데일리 프로그램과 고객들의 보다 완벽한 체류를 위해 그 수준과 욕구에 부합하는 허니문, 스파, 골프, 레포츠, 문화체험 등의 전문적인 100%호텔 패키지가 운영된다.
특히 매니지먼트 팀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는 발리와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유명 리조트와 호텔에서 화려한 경력을 갖춘 럭셔리 매니지먼트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럭셔리&프리 스타일 홀리데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오션블루발리(주)김창철 대표 인터뷰
‘철저한 시장조사와 과학적 분석이 바탕이 된 정확한 사업성 평가가 성공의 노하우’
오션블루발리(주) 김창철 대표는 차별화된 노하우를 지닌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전문가다. 김 대표는 그간 다양한 형태의 투자(projet financing)와 펀드를 조성하여, 기업에게는 발전의 원동력을 투자자들에게는 커다란 수익을 가져다 준 경력을 통해 동종업계에서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고 있다.
■해외진출을 꿈꾸는 기업의 본보기로 꼽히고 있는데 그 비결은
지금까지 해외진출에 실패한 기업들의 원인을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것은 현지사정과 법률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단기적 사업계획에만 의존해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아무리 최고의 입지와 시장성을 지닌 국가와 지역이라 해도 현지의 법률적 이슈를 철저하게 검토하는 것이 사업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특히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토지소유, 근저당, 강제집행 등의 경제 법률의 제도가 미흡하다면, 투자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확보하는 것이 곧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임을 숙지해야 한다.
이러한 완벽한 분석을 통해 오션블루발리(주)는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로펌을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법률적 리스크를 충분히 검토 했기에,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현지 사정에 밝은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과 정부의 건설·금융 분야의 제도 및 인프라가 외국기업에게 우호적인가도 사업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인력의 현지화, 현지 관행 존중 등의 사회 친화경영을 채택하여 그들의 경제, 기술, 문화 등의 부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미지 제고도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션블루발리(주)에서 추진 중인 사업 내용에 대해
이미 지난해 오픈한 오션블루호텔 KSW 옆에 2단지(84개 동)를 현재 시공 중에 있으며, 이는 올해 말 오픈 예정으로 향후 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리조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규모와 시설, 서비스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제주투자진흥지구 1호 지정사업인 ‘제주동물 테마파크내 타운 하우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프리미엄 타운 하우스 개념으로, 아직까지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컨텐츠를 접목시킨 로하스 빌리지다.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에 자리잡을 이 곳은 한라산 그리고 제주 바다의 원경과 세계문화유산인 거문오름 등 제주 동북오름 최적 조망지이며, 봄의 오름 야생화, 여름의 초지와 곶자왈 삼림욕, 가을의 억새꽃밭, 겨울의 중산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주변 생태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김창철 대표 경력
前 (주)HSBC 은행 근무
(주)BNG 증권 근무
(주)KWMC 대표이사 역임
(주)TMES 대표이사 역임
(주)씨앤리치 홀딩스 자산 운용실 상무이사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