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방송을 앞두고 오후 6시 5분...
2019-06-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국내 최고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화려한 스타의 삶을 살았으나 이제는 잊힌 추억 속의 이름 ‘유진박’이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1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스페셜-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에서는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게 또다시 이용당하고 기만당한 유진박과 관련한 수상한 소문들이 독점 공개된다.
유진박이 사기를 당해 금전적 피해를 봤다는 것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지난 2009년 노예계약 파문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2013년 곱창집 연주사건 등을 통해 그가 오랫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착취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던 바. 이제 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원하는 연주를 마음껏 하고 살아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완벽하다고 믿었던 삶은 사실은 가장 믿었던 자의 배신으로 가득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도 함께해 주변인들에게 반복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는 유진박의 심리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