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나눔 생일 프로그램’운영

2016-02-2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동해시드림스타트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가정에 매월 1회 방문의 날을 지정해, ‘찾아가는 사랑나눔 생일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일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아동들을 초청하여 생일상을 차려주거나 지역 단체와 연계하여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였으나, 많은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따라, 2014년부터는 이를 보완하여 매월 1회 방문의 날을 지정,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생일을 맞이한 아동에게 가정방문을 통하여 생일케이크와 선물을 직접 전해주고 축하해 줌으로써, 서비스 제공에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어 지역사회단체의 긍정적 역할 수행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계기는 물론, 열악한 양육환경과 가족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진 아동들에게 특별한 날 가족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게 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