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이날 이동주는 박경수 유일한 의...

2019-06-1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는 제니 한(신다은)이 소매치기를 당하던 당시의 CCTV를 보게 된 이동주(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주는 박경수(유일한)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박경수는 이동주에게 제니가 소매치기를 당했을 때의 CCTV를 보여주며 "이 안에 제니가 있다. 경인이가 만나려던 디자이너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상한 게 있다"며 영상에 찍힌 왕수진(김혜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주는 왕수진의 모습에 "(제니) 엄마잖아. 성격 괴팍한 여자. 그런데 엄마가 왜 구경꾼 속에 있냐"고 의문을 표했다.

박경수는 "너 강남서에 아는 사람 있다고 했지. 박경장이라고. 갑자기 수사를 중단했다는데 왜 그랬는지 알아봐라"라며 "나한테 의뢰가 들어왔다. 제니랑 친한 사이라면서. 경찰이 범인 잡는 거 포기했다고 나한테 알아봐달라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