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내 김자옥이...

2019-06-0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4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노래인생 50년인 가수 오승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내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됐다. 지금도 그냥 외국에 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혼자 있는 것도 어느정도 적응이 됐다”면서 “최근 추모관 근처로 이사를 갔다”라고 아내 故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오승근은 “아내가 8년 정도 투병했다. 그것만 넘기면 괜찮았는데 마지막을 못 넘겼다. 아프면서도 본인은 일을 해야하는 사람이라 좋으면 하는 거였다”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