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하재숙이 고원희로 변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

2019-06-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오후 방송된 KBS 2 새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주부 민재희(하재숙)는 의문의 택배 상자를 받았다. 그 안에는 ‘너를 만나러 갈게’라는 쪽지와 함께 향수 한 병이 들어 있었다.

민재희는 향수를 몸에 뿌리고 향기를 맡는 순간 황홀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번개를 맞고 그 자리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후 민재희가 눈을 떴을 땐 날씬한 민예린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너무나도 몰라보게 변한 모습에 “나는 누구냐”라고 외쳤다. 이어 자신이 퍼퓸을 뿌리기 전 날씬했던 사진 속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다른 누구도 아닌 나”라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