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찍으니 엌’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2019-06-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인으로 구성된 각 팀에 6개의 땅이 주어져 금괴 7개와 꽝 2개를 땅에 자유롭게 배치한 뒤 진행되는 '부담거래 레이스'가 펼쳐졌다.

각자의 땅에 금괴와 꽝을 배치한 출연진은 차량에 탑승해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며 얘기를 나눴다. 이 장면에서 김종국은 "노랑팀은 1번에 딱 몰았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노랑팀 전소민은 갑자기 기침을 연이어 했고 화면에는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레 들림'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해당 자막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