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예상대로 배후에는 서필두가 있었고 백시준...
2019-06-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서는 심청이(이소연)이 백청초의 비밀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백청초 부작용' 기사를 낸 서필두(박정학)의 계략에 독기를 품었다. 심청이는 "백청초로 푸른색 알약을 만드는 것, 나 어떻게든 해낼거야"라고 했다.
예상대로 배후에는 서필두가 있었고, 백시준(김형민)은 서필두 조력자 역할을 하는 듯 했다. 백시준은 "부사장님에게 힘이 될 만한 정보를 하나 더 드려야겠네요"라며 봉황리 리조트 사업계획서를 넘겨줬다.
하지만 백시준은 "서필두, 갈 때까지 가보라고. 높이 올라갈수록 추락했을 때의 고통은 더 커질테니까"라고 생각하며 뒷일을 도모했다.
한편 마풍도는 마영인(오미연)과의 갈등으로 심청이 집으로 하숙을 들어왔다.
라이언(민찬기)은 마풍도에게 "이니셜 시계 캐묻고 다니면 연락달라고 온 시계방에 연락처를 남긴 사람이 있대. 바로 이 사람"이라고 했고, 건넨 사진에 있는 인물은 서필두의 오른팔인 문비서(윤영일)였다.
그 시각 여지나(조안)은 백시준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갔다가 백시준이 들어오자 책상 밑으로 숨었고, "아이를 찾았다"는 백시준의 통화를 엿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