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무엇보다 녹화 전 대기실에서 진행된...

2019-06-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오후 11시 ‘문제적 남자' 방송에서는 교도소에서 재소자 진료와 형집행정지를 담당한 현실판 '닥터 프리즈너' 응급의학과 전문의, 소방 관련 1급 자격증 그랜드슬램을 목전에 둔 119 구조대 소방관, 산업 현장에 출동해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이 출연했다. 일터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대형사고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안전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산업 현장과 가정 내 사고 1위인 추락 사고와 일반 산업 재해에 비해 사망률이 50배 이상 높은 질식 사고, 여름철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이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평소 순간 판단력을 필요로 하는 각종 현장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안전 히어로들은 뇌풀기에서도 '문제적 남자'들을 위협하는 특급 뇌섹미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녹화 전 대기실에서 진행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의 위기상황대처능력 몰래카메라가 눈길을 끈다. 멤버들이 녹화 전 대기실에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이에 이장원은 0.1초만에 사이렌 소리에 반응하며 밖으로 나가 상황을 확인하는 등 위기 대처 능력 엘리트로 등극했다. 또 스튜디오에 마련된 위기상황 VR 체험을 체험한 전현무는 리얼한 VR에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