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첫방’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2019-06-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첫방송’ 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았다.

월천(정한용)은 정도인(김현균)의 점괘에 따라 토지복이 들어 왔음을 알고 아파트를 짓게 됐다.

이어 태준(지일주)에게 자신의 임신한 딸과 결혼할 것을 권유하며 “그 아이를 제왕으로 만들게. 그게 내가 자네를 선택한 이유야”라고 일렀다.

유월(오창석)은 여자친구가 있는 시월(윤소희)이 비서로 일하는 양지그룹에서 시월을 만나게 되고 달달함 만남을 가졌다.

한편, 광일(최성재)는 아버지 태준(최정우)에게 회계에 대한 숙제를 받고 시월(윤소희)에게 일을 떠넘기게 됐다.

광일(최성재)는 태준(최정우)의 비서 시월(윤소희)을 “윤비서와 경제 공부 하겠다. 윤비서를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유월(오창석)은 양지그룹 회계 감사로 인해서 회사에서 해고당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앞으로 유월(오창석)은 고아출신으로 앞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인생 역전, 한국판 워렌 버핏에 도전하는 오태양으로 변신하게 된다.

원래 이름 유월은 6월에 태어났다고 보육원 원장님이 지어 준 이름이었고 고약한 양부에게 입양돼 학대를 받으며 자란 그는 시월(윤소희)가 유일한 안식처였다.

시월(윤소희)는 양지그룹 비서에서 광일(최성재)와 결혼하게 되면서 양지그룹 며느리로 되게 된다.

한편, ‘태양의 계절’ 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