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찍으니 엌, 3일 런닝맨 제작진 측은 당시...

2019-06-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런닝맨’ 제작진 측은 “당시 녹화 상황에 대한 풍자의 의미로 썼으며, 관련 사건에 대한 어떤 의도도 전혀 없다”며 “불편하셨을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더 주의해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굿즈 제작’을 두고 레이스가 펼쳐졌다.

출연진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추리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전소민이 사레 들린 듯 기침을 하자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례 들림’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방송 후 일각에서는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