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배우 안창환이 화려한 입담과 더불어...
2019-06-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우 안창환이 화려한 입담과 더불어 태국어 개인기를 선보였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나나랜드'에는 안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안창환은. 김영철이 "에릭 말고 또 다른 사람이 있는데 말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 "탁구감독 유남규 씨를 닮았다"고 뽑았다.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저희가 2011년도에 연극에서 만났다. 작품을 해야 하는데 연애를 했다. 여기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결혼은 6년 차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창환은 장희영의 노래를 신청했다. 안창환은 "가비앤제이 리드보컬이었던 장희영 씨가 저희 처제이다"라고 말해 '홍보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다.
'절친 배우'를 묻는 질문에 안창환은 '열혈사제'에 함께 출연한 고규필과 음문석을 뽑았다. 안창환은 "아무래도 같이 마주치는 장면이 많아 눈빛만 봐도 알게 된다"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안창환은 '반전 매력'으로 태국 음식에 대해 "시큼한 맛을 잘 못먹겠다"라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안창환은 "'눈이 커서 뒤쪽도 보인다'고 들었다. 지금은 어디까지 보이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지금은 아침이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잘 안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