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데뷔무대→고준 고백,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9-06-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의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배우 고준의 고백까지, 이 모든걸 담아낸 ‘미운 우리 새끼’ 주간 예능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부 19.2%, 2부 20.8%, 3부 23.3%(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 3관왕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도 8.9%로 지난 주보다 상승세를 보이며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종합1위를 기록했다.

이날 25.4%라는 경이로운 시청률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홍자매’이었다. 특히, 진영의 언니 홍선영은 이날 6천명이 넘는 관객 앞에서 파워풀한 노래로 제대로 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뒤에서 언니를 응원하던 진영은 선영이 클라이막스까지 완벽한 고음 처리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우와 이건 LA 콘서트 때보다 사람이 더 많은 거야. 근데 안 떠네? 안떤다”라며 언니를 자랑스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가슴 졸이며 무대를 지켜보던 홍자매 어머니 역시 선영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