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이날 송장벌레 이민웅 는 나홍수...

2019-06-0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1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 7회에서 한 가면남이 가면을 벗고 와이어일지 궁금증이 증폭시켰다.

이날 송장벌레(이민웅)는 나홍수(유승목) 계장이 나타난 틈을 타 도강우(이진욱)으로부터 도주했다. 하지만 가면을 쓴 누군가에게 납치 당했고, 결국 살해되고 말았다.

하지만 가면을 쓴 사람은 두 명이었고, 이중 한 사람이 마침내 가면 안 숨겨져 있던 얼굴을 드러냈다. 금발 머리에 한쪽 눈에 긴 흉터를 가진 이 남자(이용우)가 와이어인 건지, 왜 이런 짓을 벌이고 있는 건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풍산청에서는 본청 사이버 수사대 요원까지 합세해 '옥션 파브르'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닥터 파브르' 다크웹에서 '버터플라이'의 아이피를 수집해 미국이 아닌 일본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도강우 역시 '와이어'의 추적을 멈추지 않았다. 출동팀이 보복운전 및 폭행신고를 받고 출동한 클럽 블랙홀에 '와이어'도 있었고, "지포 라이터 소리가 들린다. 거기 진범이 있는 것 같다"는 강권주(이하나)의 무전에 도강우가 뒤를 쫓는 순간 또 다른 지포 라이터를 든 사람이 나타나 혼란을 가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