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헝가리 사고 언급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2019-06-04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달 29일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이를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 5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얼마 전 헝가리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분들께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실종자분들의 하루 빠른 무사 귀환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연다.
지난 1~2일 런던 웸블리 콘서트에 이어 오는 7∼8일 프랑스에서 유럽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