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결백 주장 “진실은 세상에 밝혀질 것”
2019-06-03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양현석 YG 대표가 불거진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양현석 대표가 지난 5월 30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양현석은 메일에서 "우선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 방송 바로 다음 날이 2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이라 먼 지방을 다녀와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