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 관심’ 이하이가 3년 만에 발매한 새...

2019-06-0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이하이가 3년 만에 발매한 새 미니앨범 ‘24℃’의 타이틀곡 ‘누구 없소 (NO ONE)’는 31일 오전 8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소리바다, 벅스, 지니 등 7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해외 차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멕시코·칠레 등 9개국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아이튠스 앨범차트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컴백한 그는 6월호 ‘하퍼스 바자’ 인터뷰에서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전하며 “쉬면서 가수로서 더 탄탄해지려고 노력했다. 노래도 만들고, 가사도 쓰면서 보냈다. 이제는 다르다. 저는 아직 어리고, 조급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미니 앨범 ‘24℃’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제 모습과는 다른, 좀 더 성숙한 모습과 노래를 담았다. 제가 자주 듣고 좋아하는 노래들은 서양 음악에 가깝지만, 가수 생활을 할수록 점점 더 동양적인 걸 찾게 되더라. 그래서 가사도 거의 한국어인 앨범이다. 영어 가사도 있긴 한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이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