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측, 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한효주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김문희 변호사는 31일 "한효주 배우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지난해 11월 23일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지난 4일 방송된 '황하나와 버닝썬' 편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 받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황하나와 버닝썬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에서는 최초신고자 김상교 씨가 폭행당한 지난해 11월 23일 클럽에서 불거진 또 다른 사건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했다. 버닝썬 관계자가 등장해 김상교 씨가 폭행당한 당일, 버닝썬에 협찬해 준 한 화장품 브랜드 회식 자리가 있었다는 것. 또한 이 자리에 있던 30대 여배우 A씨가 이상 행동을 보였다는 클럽 관계자 진술이 전파를 타면서 파장이 일었다.
이후 일명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해당 화장품 회사가 JM솔루션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여배우 A씨가 한효주, 김고은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아니냐는 루머가 불거진 바 있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해당 브랜드의 모델이었고, 이들의 화보가 담긴 포토월 사진이 클럽 버닝썬 공식 SNS에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하 배우 한효주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추가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한효주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입니다.
배우 한효주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본 법무법인은 한효주 배우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 11. 23.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편(지난 5월 4일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 받았습니다.
이에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