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달라 ‥현아 무대 위 노출사고→넘어져 응급실行에도 의연한 대처, 31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06-0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급실에서 머리CT촬영정상 손목엑스레이 정상 모두 정상이래요 걱정마요!!!제가 엄청 튼튼해요"라며 "오른쪽 눈썹과 광대에 멍이 들었을뿐"이라고 부상 정도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아의 오른쪽 광대와 눈썹에 붉게 멍이 올라온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팬들과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앞서 현아는 지난 30일 청주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빨개요' 무대를 펼치던 현아는 비로 인해 미끄러워진 바닥 때문에 그대로 심하게 넘어졌다. 이에 함께 무대 위에 있던 댄서들과 무대 아래 안전 요원들이 달려갔지만 현아는 이내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일어나 무대를 마쳤다
축제 시즌인만큼 무대에 자주 오르고 있는 현아는 최근 무대 위에서 노출 사고를 겪었던 바 있다. 아찔한 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현아는 의연하게 사고를 대처하며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받았던 터. 이번 역시 가벼운 사고가 아니었지만 의연하게 무대를 마치고 오히려 팬들을 위로하는 프로다운 현아의 모습에 응원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