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재력가들을...

2019-06-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승리 성접대에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이 동남아 부호들에게 성매매 여성들을 동원해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재력가들을 강남의 한 한식당에서 만나 YG측 ‘접대’를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접대 장소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고 여성 중 10명 이상은 일명 ‘정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이었다고 제보자는 밝혔다.

28일 ‘스트레이트’ 팀의 고은상 기자는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마담은) 텐프로라고 하는 가라오케 이런 곳에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성들을 관리하고 투입시키는 (인물)” 이라고 밝혔다.

고 기자는 라디오 방송에서 ‘정 마담’이 양 대표와 친한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 마담은 양현석씨, 자리에 동석했던 유명 가수, 그리고 승리씨 등 특히 YG 인사들과 상당히 인맥이 깊은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재 과정에서) 듣기로는 정마담이 YG 측 요청을 받아 그 자리에 여성을 투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