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단과 이연서는 더욱 가까워지고

2019-06-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는 김단(김명수)과 이연서(신혜선)가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단은 가족들에게 막 대하는 이연서에게 “다섯 살이야? 행복하자고 다가오는 사람한테 그렇게 화살 쏘듯 해야 해?”라고 소리를 쳤다. 김단은 “겨우 남은 가족들한테 가시 세우냐고. 부모님 아저씨처럼 돌이킬 수 없으면 어떻게 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연서는 “그만해”라며 놓여있던 케이크를 던졌다. 김단도 이연서에게 케이크를 던졌고 두 사람은 격한 몸싸움을 했다. 이연서는 김단에게 “너 해고야”라고 했고 김단은 “나도 더 이상은 못하겠어. 너랑 여자 진짜 꽹과리만도 못해”라고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정유미(우희진)는 김단에게 소주를 사주며 한 번만 잘못했다고 해달라고 부탁했다. 정유미는 이연서가 김단과 있을 때 편해보였다고 전했다. 고민하던 김단은 소주를 들이켜며 생각에 잠겼다.

술에 취한 김단은 이연서 집을 찾아와 마당에 장애물이 될만한 건 다 치웠다. 마침 김단에게 전화를 걸려던 이연서는 오히려 그를 보자마자 “출입카드 내놔”라고 화를 냈다. 이연서 손목의 상처를 본 김단은 손수건을 감싸주며 “이건 나야. 나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