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뇌종양 투병 고관절 괴사, 28일 이의정은 SBS 불타는 청춘...
2019-06-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8일 이의정은 SBS '불타는 청춘'에 등장해 이 같이 밝혔다. 이의정은 "내 모습이 많이 달라졌냐"면서 "뇌종양 후유증 고관절 괴사로 2년 누워 지내며 10kg 이상 쪘다"고 말했다.
앞서 이의정은 2006년 7월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수술과 치료로 뇌종양을 극복한 뒤 홈쇼핑 게스트 등으로 출연하며 활동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2011년 뇌종양 투병 당시 마비 증상 때문에 투여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고관절에 합병증이 찾아왔다. 고관절이 괴사되면서 이에 인공관절을 끼우고 2년 간 누워있어야만 했다.
이의정은 "이제는 정말 많이 회복했다"면서 "거의 100% 나았다. 건강해지기까지 15년이 걸린 것 같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