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수습국면’ 효린 과거 학교폭력 가해 관련 논란이...
2019-05-3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과거 학교폭력 가해 관련 논란이 일었던 가수 효린이 학창시절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누리꾼과 화해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 측은 28일 “양 측이 긴 대화 끝에 원만하게 잘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효린의 학교폭력 가해 관련 논란은 발생 3일 만에 수습국면에 들어섰다.
이 사건은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창시절 효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에 글을 게시한 누리꾼도 “연락을 하자고 하더니 IP를 차단했다”며 “아무 연락없이 고소를 운운하고 있다”고 맞대응했다.
하지만 양 측은 논란이 생긴 이후 대화의 채널을 열었고 서로의 입장을 교환한 후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해소하고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한다는 대전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린 측도 강경대응의 기조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