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접대 지긋’ 프라임은 2016년 8월 YG 소속...
2019-05-3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프라임은 2016년 8월 YG 소속 방송인 유병재와 관련한 기사에 댓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해당 댓글이 논란이 되자 프라임은 댓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술접대를 수년간 나간 건 그 자리를 집적 함께한 수많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YG와 계약을 하고 난 후부터 스케줄보다는 주말 술자리 호출이 더 많았다”면서 “그게 건강 악화로 이어졌고, 유명하거나 높은 사람이 오면 대리기사를 불러 정리하고 아침에 집에 혼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프라임은 또 “관심을 끄는 게 목적이었다면 뉴스에 나올 법한 실명을 거론할 비화가 많다. 난 그게 아니다”라며 “댓글을 지운건 기사의 주인공 중 다른 한 분에게 미안했기 때문이다. 내 개인 생각을 올린 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프라임은 양현석 YG 대표의 아내인 이은주와 송백경, 김우근 등과 함께 혼성 그룹 무가당 멤버로 활동했다.
한편 27일 MBC 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2014년 태국인 재력가와 말레이시아 재력가 등을 위한 접대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참석했는데, 여성 가운데 10명은 ‘정마담’이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의 전 연인 황하나도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