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시도’ 28일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2019-05-3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8일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관계자를 통해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컨디션은 회복되고 있다"며 "여러 상황이 겹쳐 마음이 괴로웠다"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팬들에게) 미안하다. 이제 마음을 강하게 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작성하면서 팬들의 우려와 걱정을 샀고,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매니저의 신고로 구조됐다.
그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폭행 시비를 벌였고, 법적 다툼을 벌였다. 최종범은 구하라의 팔과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