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접대 지긋지긋’ 프라임 3년 전 양현석 대표와 관련한...
2019-05-3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년 전 양현석 대표와 관련한 기사에 이런 내용의 댓글을 남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그룹 무가당 출신의 프라임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최근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관련 발언이 재조명된 것.
당시 댓글 내용이 논란이 되자 부담을 느낀 그는 내용을 삭제했다. 이후 본인 명의 SNS에 “무서워서 지운 게 아니라 기사에 언급된 다른 분에게 미안해서 지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술 접대 나간 건 그 자리를 직접 보고 함께한 수많은 남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안다"며 "몇 년 뒤 무가당 멤버가 됐다. 계약하고 스케줄보다 술자리 호출이 많아 건강 악화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보다 유명하거나 높은 사람들이 오면 대리기사를 불러 정리하고 아침에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것을 수년간 했다"고 폭로했다.
프라임은 소울 푸드 1집 앨범 '소울 푸드'로 데뷔한 후 2006년 원타임의 멤버 송백경과 바운스로 활동했던 김우근, 스위티로 데뷔했던 이은주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혼성 그룹 무가당을 결성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