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3 대농원정대’ 방송에서 풀뜯소 멤버들은 고딩 농부...

2019-05-3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서 '풀뜯소' 멤버들은 고딩 농부 한태웅이 "2년 선배 형님"이라고 밝힌 천안의 고딩 농부 이정민을 찾는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농기계를 다뤘다는 이정민의 남다른 이력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 그는 트랙터와 경운기는 물론 이앙기, 콤바인, 파종기 등 다루지 못하는 농기계가 없는 '농기계 신동' 면모를 뽐내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한태웅과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은 농촌이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농번기에 돌입함에 따라 본격 농촌 일손 거들기에 나선다. "할 일이 투성이"라는 성화에 도착하자마자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무려 1000장의 모판 나르기에 돌입했다. 땡볕 더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비명을 지르는 멤버들과 물 만난 물고기처럼 여유만만한 고딩농부 한태웅, 이정민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