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코르셋’ 배리나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2019-05-3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배리나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계속 저를 '정부에서 보냈다' 이런 식으로 루머를 만들고 계셔서 말씀드린다"라며 "저는 OECD 측에서 초대해주셔서 참석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런 걸 공개해야 하는 게 어이없지만... 계속해서 어이없는 유언비어는 그만둬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리나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포럼 '월드 인 이모션'(WORLD IN EMOTION)에 참석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와 정체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탈코르셋'이라는 표어로 외모 차별주의에 반대하는 유튜브 운동가로 소개됐다.
한국에서의 온라인 혐오 등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한 배리나. 이 가운데 "한국에서 몰카범이 잡혀도 처벌당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해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선 이를 지적하며, 배리나가 정부의 관여로 OECD 포럼에 참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