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이날 조애라 이승연 는 박순태...

2019-05-3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99회에서 골드에셋 오회장(최재성)이 총을 들고 설쳤다.

별장에 조애라는 없고 오회장이 먼저 도착해있었다. 오회장은 별장 내 총을 들고는 "저랑 비슷한 취미가 있다"고 껄껄 웃으며 그만 오라 경영에서 물러나라고 조용히 압박을 가했다. 박순태가 기겁을 하면서 "당장 그거 내려놓으라"고 소리쳤고 몰래카메라 녹화를 시작했다.

김남준(진태현)이 별장에 들어서면서 대치 상황은 더욱 급박해졌다. 남준은 "오라 저한테 넘겨달라"고 했지만 오회장은 "이것봐라.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여기서 너 죽이고 조애라 죽이면 이게 제일 쉬운 방법이겠어"라고 비웃었다.

그때 남준은 조애라의 전화를 받았다. 남준은 조애라를 향해 "어머니 오지 마세요"라고 외쳤다. 총을 들고 설치는 오회장이 언제 방아쇠를 당길지 모르는 상황. 일촉즉발의 상황은 커다란 총성과 함께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