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 감춰진 매력 뽐내
2019-05-30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27일 발매된 가수 로시(Rothy)의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는 로시의 감춰진 매력을 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로시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풍부해진 감성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순한 분위기부터 큐티와 도도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신승훈과 김이나가 협업한 팝 알앤비 장르로 독백을 하듯 로시의 일상을 담아낸 감성 힐링송 ‘어제보다 자랐어’, 2009년 발표한 신승훈의 미니앨범 ‘Love O’Clock‘의 수록곡 ’온도‘를 로시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 ’온도‘, 지난 1월 공개돼 실시간 음원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발라드곡 ’다 핀 꽃‘ 등이 수록됐다.
특히, 로시는 타이틀곡 ’BEE‘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전천후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뽐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구름‘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우상 작곡가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