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9-05-2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7.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대구 복면 속의 사냥꾼 -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으로 꾸며져 2001년 12월 8일 새벽, 대구 남구에 위치한 총포사 주인이 살해당한 채 발견됐던 일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당시 총포사에서는 엽총 두 정이 사라졌지만 단순 살해로 보이게는 수법이 지나치게 잔인했다. 범인은 항거불능 상태에 놓인 총포사 주인을 재차 칼로 찔렀고 치명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부검을 담당했던 이상한 교수는 "배안에 대동맥, 큰 가지인데 끊겼다. 창자가 여러 군데 찔려있었다. 기관을 잘려버렸다. 혈관도 잘렸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부산 신혼부부 전민근(37)·최성희(36) 씨 실종 사건을 재조명했던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날 방송에서도 충격적인 이슈를 다루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