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2019-05-2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17, 18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7.1%(전국 6.0%)와 8.3%(전국 7.1%)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9.23%까지 올랐다.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그리고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녹두꽃’은 각각 1.8%와 2.0%를 기록했다.

방송분은 백이현(윤시윤)이 관노가 된 홍가(조희봉)를 보고 놀라는 황석주(최원영)를 향해 교생안을 불태워 자신이 향병으로 끌려가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언급, 이에 석주가 화를 내면서 시작된다.

한편, 백이강(조정석)은 송자인(한예리)과 알콩달콩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포탄소리에 그만 놀랐고, 이내 경군과의 전투에 참여했다. 이후 최경선(민경욱)에 의해 별동대장으로 임명되었던 그는 전봉준이 보여준 폐정개혁안을 확인하고는 정말 이런 세상이 오는 지 물어보기도 했다. 그러다 밤이 되어 별동대와 함께 성에서 보초를 서던 이강은 자신들을 향해 총을 쏘는 이가 이현인줄도 모른 채 버들(노행하 분)로 하여금 총으로 쏴서 맞추는데 성공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