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금보라 "여자 늦바람, 울분 섞여 남자 늦바람보다 무섭다"
2019-05-2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배우 금보라는 여자의 늦바람이 무서운 이유를 밝혔다.
금보라는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자의 늦바람이 남자의 늦바람보다 더 무서운 거라고 말했다.
금보라는 "남자의 늦바람은 뒤늦게 깨닫고 다시 돌아오지만, 여자의 늦바람은 울분이 섞여서 무서운 것"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여자로써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 나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주는 따뜻한 남자와 바람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보라는 "바람피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바람핀다"며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젊을 때 안들키게 노는 방법 등 단계별로 터득한 것들을 바탕으로 죽을때까지 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