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최수영, 빛나는 행보의 시작
2019-05-2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최수영은 최근 개봉한 영화 ‘걸캅스’(정다원 감독)에서 극 중 경찰 민원실 주무관 양장미 역을 맡아 거친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혈기 왕성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영화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로 지난 26일까지 1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한편 최수영은 양장미역을 맡으며 걸쭉하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고,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