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소집해제를 마치고 돌아온 규현은 민간인이...

2019-05-2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김현철·화사·휘인, 거미·이진아, 규현, EXID가 출연한다. 1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김현철은 첫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에 보컬로 참여한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곡은 한 남자를 두고 두 절친이 싸우는 삼각관계 이야기로 실제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절친인 화사와 휘인이 어떻게 소화할 지 관심이 모인다.

소집해제를 마치고 돌아온 규현은 민간인이 된 후 처음으로 발표한 곡을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그는 “유희열과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라며 유희열의 연락처를 받기 위해 무대에 휴대폰을 가지고 올라오는 집착을 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유스케X뮤지션’은 선곡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곡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미가 선보인 곡은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과 ‘키스 먼저 할까요’ OST인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거미만의 감성으로 선보였다.

솔지와 함께 3년 만에 ‘스케치북’에 완전체로 돌아온 EXID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데뷔 7주년을 맞은 EXID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웃으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를 가요계라는 전쟁터에 함께 나가 싸운 ‘전우’라고 표현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